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에 대해 궁금하시죠?
이 자금은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인해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에요.
특히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도 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신청방법과 대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긴급경영안정자금이란?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태풍, 지진,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사회재난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거나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자금이에요.
주로 저금리 대출 형태로 지원되며,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요.
금리는 연 2%의 고정금리로 제공되며, 2년간의 거치 기간 후 3년간 분할상환을 해야 해요.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개인사업자의 경우, 온라인 전자약정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지역센터를 방문해 대면 약정을 해야 해요.
제출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증명, 부가가치세 신고서 등이 필요하며,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나 납세 증명서도 요구될 수 있어요.
제 지인의 경우, 작년에 태풍 피해로 인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했는데, 대출 심사 과정에서 소상공인 자격 확인과 피해 증명 서류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2%의 고정금리로 1억 원 대출을 받아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신청 대상은 누구일까요?
경북 소상공인이라면, 다음 조건을 충족할 때 신청이 가능해요.
-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 영업 손실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 재해 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받은 경우
이외에도 세금 체납, 연체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신청 전에 확인이 필요해요.
신청 시 주의사항
신청은 2024년 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진행돼요.
따라서 신청을 망설이다가 예산이 다 소진되면 지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대상에 해당된다면 빨리 신청하는 게 좋아요.
또한, 제출서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동 제출이 가능해졌지만, 추가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으니 서류 준비에 미리 신경 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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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이 자금을 통해 조금이라도 안정된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