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은 많은 준비와 비용이 드는 시기입니다. 다행히 정부에서는 임산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국민행복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통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신청 방법, 대상, 혜택, 그리고 카드사별 비교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란?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카드입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신청 대상
국민행복카드는 누구나 발급할 수 있지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이 확인되면 산부인과에서 발급 확인서를 받으세요.
그 후, 신분증과 함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카드사 영업점, 은행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주요 혜택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임신 1회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태아 임산부는 1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소득 수준과 태아 수에 따라 최소 45만 원부터 최대 162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기저귀는 월 7만 원, 기저귀와 조제분유는 월 16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첫만남이용권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최초 1회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카드사별 혜택 비교
국민행복카드는 여러 카드사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각 카드사마다 제공하는 혜택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은행의 국민행복카드는 병원, 약국 업종에서 5% 할인을 제공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업종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도 제공된답니다.
신청 방법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려면, 먼저 임신이 확인되면 산부인과에서 발급 확인서를 받으세요.
그 후, 신분증과 함께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카드사 영업점, 은행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시, 원하는 카드사와 카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주의사항
카드 발급 후, 각 바우처 서비스별로 사용처가 지정되어 있으니 사용 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지원금은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사용 기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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