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는 시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어요.
추석 연휴(9월 14일 – 18일) 동안 갑작스럽게 병원에 갈 일이 생기거나 약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 서울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주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먼저, 서울시 내 66개의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에요.
서울대학교병원과 같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동부병원과 같은 지역응급의료기관 19곳,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곳이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요.
이 시설들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추석 연휴 동안에는 응급의료기관 이외에도 3,163개의 병·의원이 일차 진료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에요.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5,996개의 약국이 병·의원 인근에서 함께 운영될 거예요. 이는 지난 명절보다 크게 늘어난 숫자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응급실의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들이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에요.
의료시설 이용 방법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120(다산콜센터)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 문의를 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이용하면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안전상비의약품 구입
만약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서울시 내에는 약 7,354곳의 판매업소가 있으며,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간단한 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대응
이번 추석에는 25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돼요.
코로나19 확진자와 호흡기 증상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 판매 약국> 정보도 서울시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어요.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단계 조정에 따라 선별진료소의 운영 대상이 축소되었으니, 자치구별 상세 정보는 서울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미리 정보를 준비해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서울시의 철저한 비상진료 대책 덕분에 시민들은 의료 서비스의 공백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꼭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